'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5' 개막…첫날부터 홀인원 나와
2015-05-12 16:38
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5개월간 진행되는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5’가 11일 경기도 광주 이스트밸리에서 국내지역 예선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 경기에서 박재홍 고객(남자 A조)은 7번홀(137야드)에서 티샷한 공이 홀컵으로 그대로 들어가는 행운을 잡았으며, 해당 고객에게는 BMW 액티브 투어러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1982년 영국에서 시작된 BMW 골프컵은 전 세계 50개국 BMW 고객 12만 여명이 참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아마추어 골프 대회 중 하나로, 전 세계 예선을 거쳐 150여 명이 결선에 참여할 수 있다.
경기 방식은 18홀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 국내 결승전에서는 최종 우승자 3명 외에도 특별상과 홀인원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BMW 코리아는 지난 해 세월호 사고 여파로 골프컵 인터내셔널 국내 지역 예선 대회를 취소하고 행사 개최 비용 10억원을 공식 딜러사 8곳과 함께 세월호 사고 피해자를 위한 성금으로 기부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