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2015-05-12 16:35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시장 이재홍)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철저한 준비를 위한 전체회의를 파주소방서, 파주경찰서, 한국시설안전공단 등 11개 유관기관 관계자와 파주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1일 파주시 재난대책종합상황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문제해결형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연습으로 다중밀집시설인 파주 운정스포츠센터 건물이 붕괴되는 재난상황을 가정하고, 그에 따른 시간대별 대응절차에 관해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파주시는 5일에 걸쳐 실시되는 종합대응훈련으로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훈련, 국민체감형 훈련과 더불어 파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는 등 입체적 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재난관리체계를 확고히 하고자 실시하는 현장훈련과 시민이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국민체감형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확고한 안전의식과 신속한 대응 능력을 배양할 때 시민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파주시도 가능하다”며, “안전한국훈련으로 예측할 수 없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재난관리체계를 점검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하니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