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트랙아시아, 2015년 첫 CEO프로그램 모집 시작
2015-05-12 13:53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컴퍼니빌더를 지향하는 스타트업 지주회사 패스트트랙아시아(대표 박지웅)는 12일(화)부터 23일(토)까지 약 2주간의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2015년 첫 번째 CEO프로그램의 서막을 연다고 밝혔다.
CEO프로그램은 패스트트랙아시아와 신 사업을 전개할 파트너사의 CEO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서류 전형에 통과한 팀은 총 3단계로 준비된 실전 중심의 면접 전형을 치르게 된다. 이 모든 전형을 통과한 CEO는 패스트트랙아시아와 함께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CEO프로그램을 최종 통과하면 최소 5억원 이상의 투자 금 투입 및 지분과 스톡옵션 형태의 인센티브 등을 CEO/경영진에게 지급한다.
추가로 다양한 업종에서 성공적인 창업/Exit 경험이 있는 패스트트랙아시아 주주 및 경영진과의 네트워킹 등 창업 CEO가 사업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는다.
한편, 지난 2012년 박지웅 대표와 함께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 노정석 파이브락스 창업자 등 IT업계 유명 창업자들이 공동 창업한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설립 이후 파트너사와의 공동창업으로 함께 성장해나가는 컴퍼니빌더(Company Builder)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바 있다.
특히, 남성들을 위한 맞춤 수트 및 셔츠 전문 패션 브랜드인 스트라입스가 CEO프로그램을 통해 연을 맺은 파트너사다.
CEO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자유양식의 팀원 이력서 & 자기소개서를 접수 메일(ceo_apply@fast-track.asia)로 23일(토) 자정까지 보내면 된다. 3인 이내의 개발자가 포함된 팀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서류 전형 통과자에 한해 총 3단계의 면접 프로세스가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이번 CEO프로그램은 금융/유통/온디맨드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모집할 예정으로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패스트트랙아시아 CEO프로그램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패스트트랙아시아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https://www.facebook.com/ft.asia)나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http://fast-track.asia/nextce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