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이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강단에 선다.

염재호 총장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대학교 애니카홀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아시아 고등교육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이번 강연은 스탠퍼드대학교 아시아태평양연구센터 초청으로 이뤄졌다.

지난 3월 제 19대 고려대 총장에 취임한 염 총장은 취임 이후 추진해오고 있는 유연학기제, 온라인공개강좌(MOOC), 토론식 수업 등 새 교육방법 도입사례를 공유하고 21세기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가는 대학의 역할에 대해 청중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새로운 교육적 패러다임의 변화를 대학에게 요구하는 시기 형식적인 지식인이 아닌 어떤 문제라도 풀 수 있는 지식을 겸비한 인재 양성 및 교육으로의 변화를 강조하고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개척하는 지성’을 정의하면서 21세기 고등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비전을 제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