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태풍 노을,오늘 일본 오키나와 통과 후 내일 도쿄 남쪽 해상서 소멸..영향 전국 비

2015-05-12 06:32

태풍 노을,오늘 일본 오키나와 통과 후 내일 도쿄 남쪽 해상서 소멸..영향 전국 비

태풍 노을,오늘 일본 오키나와 통과 후 내일 도쿄 남쪽 해상서 소멸..영향 전국 비[사진=태풍 노을,오늘 일본 오키나와 통과 후 내일 도쿄 남쪽 해상서 소멸..영향 전국 비]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제6호 태풍 노을이 오늘(12일) 일본 오키나와를 지나 후 내일 도쿄 남쪽 해상까지 진출한 후 소멸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태풍 노을은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270km부근 해상을 지났다.

태풍 노을은 내일(13일) 오전 3시 일본 도쿄 남쪽 약 110km부근 해상까지 진출한 뒤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노을은 중심기압 990hPa,강풍반경 150km, 강도 약, 크기 소형을 유지하고 있다.

제6호 태풍 노을(NOUL)은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한편, 태풍 노을의 간접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오고 있다.

지금까지 온 비의 양은(11일 00시~12일 04시까지, 단위:mm) ▶진달래밭 446.0 ▶태풍센터(서귀포) 271.5 ▶거문도(여수) 296.0 ▶포두(고흥) 122.5 ▶남해 115.5 ▶하동 112.0 ▶부산 100.5 ▶서울 20.5 등이다.

비는 12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태풍 노을,오늘 일본 오키나와 통과 후 내일 도쿄 남쪽 해상서 소멸..영향 전국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