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샤이니 종현·빈지노 제치고 이상형 1위로 조정치 선정
2015-05-12 00:08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김예림이 이상형 리그에서 샤이니의 종현, 래퍼 빈지노를 제치고 가수 조정치를 1위로 선정했다.
김예림은 11일 오후 네이버연예 스페셜(http://entertain.naver.com/read?oid=420&aid=0000002189)을 통해, 자신의 주변 인물들로 진행한 이상형 리그 결과를 공개했다.
김예림은 소속사 식구인 조정치를 자신의 이상형과 가장 가까운 인물로 꼽으며 “대화가 잘 통하고 재미있는 면이 많으시다. 멋있는 부분이 있는데 스스로 내가 멋있다는 표현을 안 하는 것이 (조정치의) 매력 같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이상형 리그에는 조정치 외에 미스틱89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 래퍼 빈지노, 방송인 서장훈, 방송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 샤이니 멤버 종현, 가수 에디킴, 방송인 로빈이 후보에 올랐다.
김예림은 “로빈은 젠틀하고 다정다감한 스타일이고, 윤종신 선생님은 카리스마가 있다. 종현 선배님은 한 번밖에 못 뵀다. 잘 챙겨주고 좋은 얘기 많이 해주셨다”고 설명했다.
그는 O, X 퀴즈에서 ‘내일 당장 남자친구가 떠나자고 한다면?’의 질문에 “여행 자체를 너무 좋아해서 재미있을 것 같다”고 쿨하게 답했다.
한편 김예림은 지난달 27일 발표한 새 미니앨범 ‘심플 마인드(Simple Mind)’의 타이틀곡 ‘알면 다쳐’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