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혁신도시 14번째 입주 한국인터넷진흥원 착공

2015-05-12 14:16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나주 혁신도시 14번째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이 12일 빛가람혁신도시에서 신사옥 착공식을 열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나주 신사옥은 부지 2만3613㎡에 연면적 1만6656㎡로 지상 8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진다. 내년 12월에 준공되면 509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당초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올 2월 착공식을 갖고 올해 말 이전을 끝낼 예정이었으나 1년 연기됐다.
지난 2009년 창립된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인터넷과 정보보호 진흥기관으로, 현재 국가정보보호 기반 구축, 개인정보보호 수준 제고, 차세대 인터넷주소 관리체계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빛가람혁신도시에는 한전, 농어촌공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13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