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샌프란시스코서 ‘그랜드 마스터’ 시상, 국내 28곳 참석

2015-05-11 13:49
GMI 및 GM 차이나 영업·정비서비스 분야 237곳 선정

지난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15 그랜드 마스터’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쉐보레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쉐보레의 영업 및 정비 서비스 분야 명예의 전당으로 불리는 ‘그랜드 마스터’에 국내 딜러·대리점과 서비스센터가 대거 뽑혔다.

11일 쉐보레에 따르면 지난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12회 ‘2015 그랜드 마스터’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GM 해외사업부문(이하 GMI)과 GM차이나 내 237개의 대리점과 서비스센터 관계자 총 522명이 참석했으며 국내에서는 최우수 딜러 2곳, 대리점 16곳, 서비스센터 10곳 등 28곳이 선정됐다. 스테판 자코비 GMI 사장과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 등 글로벌 GM 임원들도 함께했다.

스테판 자코비 GMI 사장은 “쉐보레 차량 판매와 서비스로 수고하는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며 “쉐보레의 딜러, 대리점, AS 네트워크는 회사와 고객 사이의 접점으로 이들의 노력은 GM이 역대 최대 글로벌 판매를 기록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격려했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한국 쉐보레 판매 딜러들은 회사의 핵심 멤버로 GM과 마찬가지로 ‘평생 고객’을 만들기 위해 고객 최우선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며 “이번 수상자들은 그랜드 마스터라고 불릴 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전했다.

그랜드 마스터로 선정된 국내 쉐보레 딜러, 대리점 및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들은 배우자와 함께 8일(현지시각)부터 5박 6일간 시상식과 갈라 디너 등 공식 만찬에 참석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예술인 마을인 소살리토 시내를 관광하고 국제 비즈니스 세션과 시승 프로그램에도 참석해 다른 나라 그랜드 마스터와 교류했다.

한편 그랜드 마스터는 해마다 차량 판매 및 서비스, 고객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가장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GM의 최우수 대리점과 서비스센터를 말한다. 그랜드 마스터로 선정되면 GM 그룹 내에서 경쟁력 있는 대리점 및 서비스센터로 인정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