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1동 '어버이날 효 경로잔치' 행사 열어

2015-05-10 17:31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광명시 철산1동(동장 김홍래)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65세 이상 어르신 350여 명을 모시고 “어버이날 효 경로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동네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행사는 철산1동 주민으로 구성된 사물놀이패의 농악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남도 민요팀의 구성진 목소리, 어르신 노래자랑, 초청가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또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어버이 은혜 합창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기도 했다.

한편 김홍래 동장은 “지역주민도 매년 어버이날에 효도하는 게 아니라 내 부모같이 섬길 때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는 밑거름이 된다”면서 “동 행정도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