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황금락카, 복면 벗고 정체 밝히나? 초미의 관심사

2015-05-10 15:19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복면가왕' 황금락카의 얼굴이 공개될지 의문이다.

10일 방송되는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3대 가왕결정전이 열린다. 무엇보다 네티즌의 관심사는 황금락카의 가왕 타이틀을 지킬지 성공 여부다.

황금락카는 2회 연속 가왕의 자리에 등극하며 지난 5주간 정체를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가창력 갑'이라는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황금락카가 복면을 벗으려면 지난 주 1라운드 서바이벌 경연을 통해 살아남은 4명의 복면가수 중 우승자가 그녀를 실력으로 이겨야 한다.

오늘 가왕결정전에 앞서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를 가수는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 '도와줘요 실버맨' '딸랑딸랑 종달새' '토끼라서 행복해요'다. 이들은 각각 가희, 박준면, 에릭남, 박학기 등을 꺾은 실력자다.

MBC 제작진은 '복면가왕' 방송에 앞서 "그 어느 때보다 예측하기 어려운 승부가 펼쳐졌다. 물론 허를 찌르는 반전도 있다"고 귀띔했다.

황금락카가 복면방어에 또다시 성공해 가왕 타이틀을 지킬지, 3차 경연 우승자가 그녀의 복면을 벗기고 정체가 밝혀질지 오늘 4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