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주말 갯바위 고립자 등 12명" 구조활동
2015-05-10 08:50

▲9일 침수레저보트 구조활동 모습[사진제공=보령해양경비안전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두형)는 주말인 지난 9일 오후 침수레저보트와 고립자가 발생 긴급구조 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3시40분경 보령시 남포방조제 요트경기장 경사면 앞 해상에서 레저활동 후 복귀중 너울성 파도에 침수가 되어승선원 강모씨(52세 ) 등 4명이 육상으로 탈출 후 해경에 구조요청을 했고 보령해경에서는 122구조대 등 8명을 동원 침수된 보트를 1시간 만에 인양했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오후5시10분경 보령시 신흑동 소재 죽도방파제 갯바위에서는 낚시를 하던 이모씨(57세)가 물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하지 못해 고립되 구조요청을 하였고, 이에 보령해경에서는 122구조대등 4명을 현장에 투입 직접 입수해 고립자 이모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