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재개관 기념 3일간 3만명 대상 프리오픈 이벤트 진행

2015-05-09 00:01

[사진제공=롯데시네마]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롯데시네마가 서울시의 월드타워의 사용제한 해제를 발표에 프리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8일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월드타워는 오는 12일부터 정상 영업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송파주민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시사 이벤트 '프리오픈'을 진행한다. 이번 '프리오픈'이벤트는 영업정지 기간동안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를 아끼고 기다려주신 고객을 위해 기획됐으며,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동안 약 3만명을 대상으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다.

무료시사 영화는 약 50여편으로 '다시 보고싶은 영화'와 '미리 보고싶은 영화'로 구성돼 있다. '다시 보고싶은 영화'에는 천만 이상의 관객이 선택한 '명량' '국제시장'을 비롯해 가정의 달 5월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도라에몽:스탠바이미' '오즈의 마법사:돌아온 도로시'가 포함돼 있으며 '킹스맨:시크릿에이전트' '해적:바다로 간 산적' '님아,그 강을 건너지마오' 등의 화제작들과 '버드맨' '위플래쉬' '비긴어게인' 등의 다양성 영화 및 '토스카', '세비야의 이발사' 등과 같은 오페라도 상영된다. '미리 보고싶은 영화'에는 주지훈, 김강우 주연의 상반기 최고 화제작인 웰메이드 명품 사극 '간신'을 비롯해 '악의 연대기' '스파이' '써드퍼슨' '위아영' '해피 홀리데이' '트래쉬' 총 7편의 영화가 편성, 개봉 전 미리 관객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번 '프리오픈' 이벤트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의 이벤트페이지에서 프리오픈 관람권을 다운받은 후 해당 관람권으로 롯데시네마 홈페이지나 모바일 롯데시네마 어플을 통해 원하는 영화를 예매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프리오픈' 기간(5월 9일~11일)동안에는 별도의 유료영화는 상영되지 않아 해당 이벤트 참여를 통한 무료관람만 가능하다. 상영영화 및 이벤트참여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