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해피투게더서 조권과 가상부부 출연 에피소드 공개
2015-05-08 14:20
[사진 =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인이' 해피투게더’에서 2AM 조권과 ‘우리 결혼했어요’ 가상부부로 출연 당시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7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 위험한 썸 특집에는 박명수, 박주미, 안문숙, 김범수, 가인, 조권 등 방송에서 커플로 출연했던 스타들이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가인은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 당시 “조권이 스킨십에 반응이 없어 미치는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이 에 조권은 당시 가인의 도발에 대해 “변명이라면 변명이다”라며 “솔직히 너무 떨렸고 그 때 당시는 어린 나이에 ‘내가 이렇게 하면 책임져야 하는지 고민을 했다”라며 “팀의 리더기도 하고 오랜 시간을 거쳐서 데뷔를 했는데 오만 가지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조권은 이어 “누나가 다가왔을 때 심장이 튀어나올 정도로 떨렸다”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조권은 "그런데 끝나보니 정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