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세계인의 날 기념 외국인 결핵검진

2015-05-08 10:3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보건소(소장 윤인숙)가 10일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열린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외국인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대한결핵협회 경기지부와 함께 무료로 진행된 이번 검진은 결핵 취약계층의 조기 진단으로 결핵환자를 신속·발견 치료를 돕고자 실시됐으며, 다국어로 제작된 결핵예방 리플렛, 마스크, 감염병 관련 정보도 제공했다.

이번 검진결과 발견된 결핵환자는 보건소에 등록 완치시까지 지속 관리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윤인숙 소장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취약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강화하고 환자 조기발견, 건강보호 및 지역사회 내 결핵 전파 차단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