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보건소 '독거노인 신바람 건강교실' 운영

2015-05-08 09:25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윤주) 보건소가 사회·정서적으로 취약한 독거 노인들을 대상으로 11일부터 8주간 ‘독거어르신 신바람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홀로 외롭게 지내시는 독거어르신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과 함께 어울리면서 우울증 완화 및 건강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하하호호!!! 웃음치료와 음악치료’, ‘추억의 영화감상’, ‘자가 건강능력 향상을 위한 치매조기발견 및 치매예방체조’, ‘노년기 영양관리와 초간단 음식 만들기’, ‘폭염대비 건강관리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8주에 걸쳐 운영해 유쾌하고 유익한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하고 포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