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현대차 ‘올 뉴 투싼’ 무료 시승 열기 ‘후끈’
2015-05-08 09:21
시승차 가동시간 일 평균 17시간 기록… 심야시간에도 시승 열기 후끈
카셰어링 통해 시승 후 구매 설문조사… 전체 약 86%로 긍정적 반응
카셰어링 통해 시승 후 구매 설문조사… 전체 약 86%로 긍정적 반응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그린카가 세계 최초로 진행하는 현대자동차 ‘올 뉴 투싼(All New TUCSON)’ 무료 시승 행사의 반응이 뜨겁다.
그린카는 무료 시승행사를 진행한지 2주 만에 이용 고객이 1800명을 넘어섰으며 약 88점(100점 만점 기준)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등 고객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그린카는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현대자동차와 함께 ‘올 뉴 투싼’ 무료 시승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카셰어링 시승을 통해 차량을 이용해본 후 올 뉴 투싼을 ‘구매하겠다’는 응답이 41%, ‘고민 후 구매하겠다’는 응답이 45%로 구매에 긍정적인 응답(86%)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며 ‘올 뉴 투싼 1.7 디젤’과 ‘2.0 디젤’ 모델 풀옵션 차량으로 총 50대가 운영된다. 체험을 원할 경우 그린카 회원가입을 한 후 웹이나 앱을 통해 원하는 위치의 차량을 찾아 예약하면 된다.
황태선 그린카 마케팅본부장 이사는 “세계 최초로 실시된 카셰어링 연계 시승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신차 체험 및 시승 서비스에 만족한 만큼 카셰어링이 향후 고객 시승 행사에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그린카 이용자들이 다양한 신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영업점 주변 지역을 주행하는 기존 시승과는 달리 카셰어링 연계 시승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관계자 동승 없이 자유롭게 긴 거리를 주행해볼 수 있어 매력적”이라며 “이후에도 올 뉴 투싼을 체험해볼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므로 고객 여러분의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