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가수 크리스 브라운 '자택침입 나체녀' 공개…"옷 벗고 요리해"
2015-05-08 08:49
![美가수 크리스 브라운 자택침입 나체녀 공개…옷 벗고 요리해](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5/08/20150508084706512799.jpg)
[사진= 크리스 브라운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미국 가수 겸 배우 크리스 브라운(26)이 자신의 집에 허락도 없이 들어온 ‘광팬’ 여성의 사진을 찍어 인터넷상에 공개했다.
7일(현지시간) 새벽에 귀가한 브라운은 한 흑인 여성이 자신의 주방에서 나체로 장면을 목격했다. 브라운은 바로 스마트폰을 꺼내 그 장면을 촬영한 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브라운에 따르면 이 여성은 벽에 ‘브라운을 사랑한다’고 써놓고 브라운의 자동차에 페인트로 자신의 이름을 적어놨다. 또 브라운 딸의 옷과 반려견이 쓰던 도구들을 밖에 버렸다.
브라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여성을 무단 가택침입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여성은 브라운의 자택 정문의 경첩을 몰래 빼고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