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레퀴야 라우드럽도 놀란 남태희 폭행 영상, 파비안 에스토야노프에 구단주 강력경고
2015-05-08 00:00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레퀴야 라우드럽도 놀란 남태희 폭행 영상, 파비안 에스토야노프에 구단주 강력경고…레퀴야 라우드럽도 놀란 남태희 폭행 영상, 파비안 에스토야노프에 구단주 강력경고
Q.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 직후 남태희 선수가 폭행을 당했죠?
- 남태희 선수 폭행선수는 에스토야노프 선수로 AFC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3으로 패배하자 사고를 쳤습니다.
에스토야노프가 경기 후 터널에서 남태희를 습격해 폭행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스태프들이 남태희를 구해냈지만 이미 입가에 피를 흘리고 당황해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찍힌 뒤였습니다.
- 구단주인 나세르는 “알 나스르의 일원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라며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그 자리에서 에스토야노프의 잔여 시즌 연봉 50%를 삭감하고 추가처분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폭력사태가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 후 벌어져 AFC 측도 무거운 징계를 내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탭니다.
Q. 경기 직후 남태희 선수를 폭행한 에스토야노프는 어떤 선수인가요?
- 1982년생인 에스토야노프는 우루과이 국가대표 출신의 공격수로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에도 진출한 이력이 있지만 1경기도 뛰지 못한 채 임대선수로 전전해왔는데요.
지난 1월 알 나스르와 6개월 계약을 맺고 입단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