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대흥슬로시티협의회, ‘의좋은 형제 장터’ 열어
2015-05-07 18:18
- 오는 9일 개장…공연도 보고 봄나물 사러 오세요 -
▲지난 4월 9일 대흥면 열린 ‘의좋은 형제 장터’를 찾아온 관람객들이 전통놀이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예산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 대흥면 의좋은 형제 공원에서 열리는 ‘의좋은 형제 장터’가 오는 9일 개장한다.
예산대흥슬로시티협의회(회장 이명구)가 주관하는 이번 장터는 '지난 4월 11일 처음 개장해' 처음 개장해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개장한다.
대흥면민이 직접 농사지은 참깨, 들깨, 찹쌀 등 곡물류와 직접 만든 들기름, 참기름 등이 판매될 예정이며 마을 영농조합에서 직접 담근 된장, 고추장 등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5월 장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놀이마당, 체험코너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놀이마당에서는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제기차기, 줄넘기, 투호 등 전통놀이대회와 함께 풍물공연, 70/80콘서트가 열리며 ‘폐품을 이용한 재활용품 만들기’ 체험코너를 통해 환경보호와 녹색생활 실천의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명구 회장은 “가족과 함께 찾아오실 방문객을 위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와 유유자적함과 봄의 기운을 마음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