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솔로곡 발표한 전효성 "섹시 계보 이어가는 디바될 것"
2015-05-07 14:49

가수 전효성이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판타지아(FANTASIA)'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섹시 계보를 잇는 디바가 되고싶습니다.
씨크릿의 멤버 전효성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전효성의 컴백은 지난해 ‘굿나잇 키스’ 이후 1년 만의 일이다.
전효성은 7일 5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미니앨범 'FANTASIA'를 내놓고 홍대에 위치한 ‘예스24 무브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펼쳤다.
전효성은 이날 쇼케이스 무대에서 타이틀곡 ‘반해’를 펼쳐보였다.
몸에 달라붙는 살색 의상을 착용한 그는 백댄서들과 함께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해 ‘굿나잇 키스’ 당시 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섹시버전이다. 특히 몸에 달라붙는 누드톤 초미니 핫팬츠, 초밀착 민소매 의상으로 벗은 듯한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가운데 과감한 쩍벌댄스도 서슴치 않았다.

가수 전효성이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판타지아(FANTASIA)'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이번 신곡이 어느정도의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는지 기대하는 바를 묻는 질문에는 "인기가요 순위 10위안에 한달 정도 들었으면 합니다"고 답했다. 이어 “나중에 팬들에게 고기를 사줄 수 있을 만큼 정도는 잘됐으면 좋겠어요. 항상 다음이 궁금해지는 가수가 되겠습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