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웹툰 그리는 부부경찰관 화제
2015-05-07 10:59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부부경찰관이 학교폭력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와 학교 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학교로 간 경찰형'이란 제목의 웹툰을 그려 화제다.
그 주인공은 부부경찰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여성청소년과 이은택 경장과 수사과 김수희 경사 부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들 부부는 순경공채 179·180기 동기로 만나 2009년에 백년가약을 맺은 6년차 부부로서 최근 학교전담경찰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남편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한 ‘학교로 간 경찰형’ 웹툰 시리즈를 제작했다.
현재 학생들과 교사들의 높은 호응도에 힘입어 웹툰을 모아 만든 만화책 1천권이 제작돼 각 학급 및 공공기관에 배포되고 있으며, 곧 2,000권이 추가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경장과 김경사는, 과거 경기청 립덥 영상인 ‘경기경찰이 함께 해요’를 시작으로 홍보물 제작에 함께 참여했으며, 이 후 ‘골목조폭? 그게 뭔데?’ 1, 2편을 제작해 다수 언론사에 홍보물 제작하는 부부경찰로 소개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