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가 100원 '제일모직' 5000원으로 환산했을 때 주당 790만원

2015-05-06 18:07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액면가 100원짜리 제일모직 주식이 5000원으로 환산한 주가는 79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기준 제일모직의 환산주가는 792만5000원에 이른다. 이는 지난달 말(747만5000원) 대비 6% 늘어난 것으로 상위 10위 기업 가운데 연이은 1위다. 

같은 기간 NAVER(650만원)와 SK C&C(636만2500원), 아모레퍼시픽(388만4000원), SK텔레콤(287만원), 삼성화재(282만5000원), 삼성SDS(256만원), 한전KPS(243만2500원) 등은 2~8위를 고수했다.

9위에는 13위었던 롯데칠성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주가가 172만3000원에서 237만8000원으로 38.0% 오른 영향이 컸다.

반면 기존 9위었던 현대글로비스는 주가가 226만원에서 236만원으로 4.4% 오르는 데 그치며 10위로 내려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