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C 제1부의장에 박정석 해양수산연구사 선임
2015-05-05 11:00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 제19차 인도양참치위원회(IOTC) 연례회의에서 32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박정석 해양수산연구사가 IOTC 제1부의장으로 선임됐고 5일 밝혔다.
박 부의장은 2013년 5월부터 이번 연례회의까지 제2부의장으로 지내며 국내적으로는 우리나라의 보존관리조치 이행개선을 위해 노력했고, 대외적으로는 인도양 조업국과 연안국 간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힘써 왔다.
박 부의장의 임기는 2017년 5월까지이며, 이번 IOTC 제1부의장 선임에 따라 차기 의장 진출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