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선정 '2015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2015-05-04 09:45
고영테크놀러지·기가레인·동일금속 등 28개사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한국거래소는 4일 주력제품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세계 3위 이내인 강소기업 중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코스닥기업 28사를 '2015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

이번에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된 기업은 고영테크놀러지·기가레인·동일금속·마크로젠·뷰웍스·빅솔론·상보·성광벤드·솔루에타·슈프리마씨젠·아모텍·아이에스시·알에프세미·엘엠에스·우노앤컴퍼니·이노칩테크놀로지·이녹스·이엔에프테크놀로지·이오테크닉스·제이브이엠·케이맥·테크윙·해성옵틱스·인바디·테스·하이비젼 등이다.

거래소는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코스닥 기업을 발굴하고 기업가치 제고 및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9년 이후 코스닥 라이징스타를 선정·지원하고 있다.

라이징스타 선정을 위한 평가항목으로는 세계시장 지배력(시장점유율), 수익성, 성장성, 기술력, 재무안정성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애널리스트 등이 현장평가를 통해 기업별로 시장 지배력과 성장성 등을 검증하는 한편, 유관기관 전문가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선정결과를 사전심의 해 선정절차의 객관성을 확보한다.

거래소는 라이징스타 기업에 대해 2015년 연부과금 면제 등 제도적 혜택 외에 IR개최 및 기업분석보고서 발간을 지원하고, 정부는 물론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