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빅뱅, 10일 일일 MC로 참여… 선출 과정은?

2015-05-04 08:42

[사진=SBS '인기가요']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그룹 빅뱅이 ‘인기가요’ 일일 MC를 예고했다.

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3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빅뱅이 무대를 앞두고 MC들과 만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탑은 “빅뱅이 매월 1일에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앞으로의 활동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MC 김유정은 “다음주 ‘인기가요’ 일일 MC를 하게 될 멤버는 누구인가요?”라고 물었고 지드래곤은 “원래 MC는 대성씨가 잘 하는데, 승리씨도 MC를 하고 싶어 해서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에 태양이 “이 자리에서 두 분이 가위바위보를 해 다음주 MC를 정하자”고 제안했고, 승리와 대성은 진지하게 가위바위보에 임해 웃음을 더했다. 두 사람의 게임을 지켜보던 지드래곤은 대성의 승리에 “얘(대성)가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빅뱅(BIGBANG), 지누션,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지민 앤 제이던(JIMIN N J.DON), 가비앤제이(Gavy NJ), 앤씨아, 달샤벳, 블레이디, 미스터미스터(Mr.Mr.), 김예림, 유니크, 디아크, CLC, 러버소울, A.cian, 풋풋, 오마이걸, 소유미, 에이블(A-BLE)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