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와 손잡고 세계 생태도시 선도
2015-05-03 17:55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는 지난 1일 방한한 독일 프라이부르크 디터 잘로몬 시장과 두 도시가 교류 확대를 위해 자매결연을 추진하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했다고 3일 밝혔다.
프라이부르크시는 외곽지역 일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태양광 발전과 재생에너지를 도시건설에 적용하는 등 세계적으로 태양의 도시 녹색도시 등으로 불리며 친환경도시 모델이 되고 있다.
두 도시는 내달 시 대표단의 프라이부르크시 방문과 자매결연을 위한 실무부서 세부절차 협의를 거쳐 공식 결연을 하게 된다.
염 시장은 대표단 환영인사에서 “친환경도시 선두에 서 있는 두 도시가 환경 도시재생 뿐 아니라, 문화 예술 스포츠 교육 분야도 교류가 활성화되기 바란다”며 “자매결연을 위한 실무부서 협의가 지속적으로 의논되기 바란다”고 했었다.
이에 디터 잘로문 시장도 “두 도시가 이처럼 빠른 속도로 가까워진 데 놀라지 않을 수 없다”며 “공통점을 많이 갖고 있는 수원시와의 교류가 더욱 발전하기 바란다”고 했다.
수원시와 프라이부르크시는 한국과 독일을 대표하는 친환경 생태도시로 두 도시의 자매결연은 세계무대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속가능 도시발전 기치에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프라이부르크시 대표단은 지난 2일에는 수원화성 관람을 하고 행궁동 생태교통시범지역과 수원천 못골전통시장을 둘러본 뒤, 광교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수원연극축제에 참가한 독일 극단 공연을 관람하고 공연단을 격려했다.
3일에는 세계 화장실문화를 대표하는 해우재를 둘러본 뒤 최근 개관한 전통식생활체험관에서 한식과 다도를 체험하고 IT기술 집합체로 불리는 kt Wiz 파크에서 프로야구를 관람했다.
염 시장과 잘로몬 시장은 지난 2012년 이클레이 브라질 세계총회, 이듬해 하노버 타운홀미팅, 올해 서울 이클레이 세계기후환경총회에서 함께 활동하는 등 국제 환경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잘로몬 시장은 지난해 4월 수원을 방문한 데 이어, 지난달 10일에도 이클레이 서울총회 참석차 방한했다 수원을 찾았고 이번에 공식 대표단 15명을 대동하고 세 번째 방문을 했다.
두 도시는 내달 시 대표단의 프라이부르크시 방문과 자매결연을 위한 실무부서 세부절차 협의를 거쳐 공식 결연을 하게 된다.
염 시장은 대표단 환영인사에서 “친환경도시 선두에 서 있는 두 도시가 환경 도시재생 뿐 아니라, 문화 예술 스포츠 교육 분야도 교류가 활성화되기 바란다”며 “자매결연을 위한 실무부서 협의가 지속적으로 의논되기 바란다”고 했었다.
이에 디터 잘로문 시장도 “두 도시가 이처럼 빠른 속도로 가까워진 데 놀라지 않을 수 없다”며 “공통점을 많이 갖고 있는 수원시와의 교류가 더욱 발전하기 바란다”고 했다.
수원시와 프라이부르크시는 한국과 독일을 대표하는 친환경 생태도시로 두 도시의 자매결연은 세계무대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속가능 도시발전 기치에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프라이부르크시 대표단은 지난 2일에는 수원화성 관람을 하고 행궁동 생태교통시범지역과 수원천 못골전통시장을 둘러본 뒤, 광교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수원연극축제에 참가한 독일 극단 공연을 관람하고 공연단을 격려했다.
3일에는 세계 화장실문화를 대표하는 해우재를 둘러본 뒤 최근 개관한 전통식생활체험관에서 한식과 다도를 체험하고 IT기술 집합체로 불리는 kt Wiz 파크에서 프로야구를 관람했다.
염 시장과 잘로몬 시장은 지난 2012년 이클레이 브라질 세계총회, 이듬해 하노버 타운홀미팅, 올해 서울 이클레이 세계기후환경총회에서 함께 활동하는 등 국제 환경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잘로몬 시장은 지난해 4월 수원을 방문한 데 이어, 지난달 10일에도 이클레이 서울총회 참석차 방한했다 수원을 찾았고 이번에 공식 대표단 15명을 대동하고 세 번째 방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