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부'를 위한 뉴욕 브라이덜 패션 위크 성료
2015-05-02 14:48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지난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세계 3대 웨딩 브랜드 컬렉션인 뉴욕 브라이덜 패션 위크가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개최됐다.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리비니오스카 드라렌타·제니팩헴·프로노비아스·이네스디산토·안젤산체스·주세페파피니 등 스타급 웨딩 디자이너 브랜드들과 미주 유럽지역의 대표적인 브랜드들의 2016년 봄 여름 드레스 컬렉션 발표가 5일 동안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와 이슈를 제공했다.
이번 패션 위크 기간 동안에는 웨딩 문화와 웨딩 드레스에 관심있는 업계 관련자들과 스타일리스트, 패션 피플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네스디산토 국내공식수입원인 헤리티크 뉴욕의 이은실 대표는 “이네스 디산토의 이번 컬렉션은 다양한 스타일과 소재감의 활용으로 이전 시즌보다 더욱 아름답고 특별한 느낌을 전달해 준다"며 "봄·나비 등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스타일링 팁은 차별화된 드레스룩을 제시해주었고 레이어드 스커트 디테일, 로열프린세스 디자인의 드레스 한국신부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고 말했다.
뉴욕 브라이덜 패션 위크는 2010년부터 뉴욕 맨하튼 웨스트 Pier94 지역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 웨딩문화와 웨딩시장을 리드하는 월드클래스 패션행사이다. 세계 3대 브라이덜 패션 위크는 뉴욕을 시작으로 밀라노·바르셀로나로 이어지는 봄-여름시즌과 가을-겨울시즌으로 나누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