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 둔내터널서 차량 5대 추돌…1명 사망, 7명 부상
2015-05-01 20:17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1일 오후 3시 2분께 강원 횡성군 둔내면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169.7㎞ 지점 둔내터널 내에서 베라크루즈 승용차가 앞서가던 마티즈 승용차(운전자 김모·38)를 들이받는 등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마티즈 승용차 뒷좌석에 타고 있던 신모(37·여)씨가 사망하고, 다른 차량 운전자 등 7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사고 여파로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구간에서는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