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본시가지 도시재생 사업 본격 행보 나서
2015-05-01 15:0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본시가지 도시재생사업 본격 행보에 나서 주목된다.
시는 1일 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성남시 도시재생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 시장을 비롯, 최막중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 데이비드 웨버 미국 피츠버그시 주택국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토연구원 박세훈 연구위원은 도시재생에 있어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그간의 경험과 과제를 통해 도시재생 유형별 사회적 경제조직 모델 구축방안, 단계별 지원방안, 제도적 기반 조성 등 성남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또 북경대 교수 빈 루 교수는 중국 중심시가지의 재생을 위한 접근 방법을 소개하고,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상업지역 활성화방안을 제시했으며, 영국 클라우디오 교수는 영국 중심시가지 재생사업의 경험을 통해 용도의 재구성, 점진적 변화 등 자원의 창의적 재활용과 입지관리 방안 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