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다양한 즐길거리로 관광객 유혹
2015-04-30 14:2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내달 1∼14일까지 이어지는 봄 관광주간을 맞아 ‘다산과 추사 교유展’과 ‘내 친구 휴먼로봇’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상반기 기획전이 열리고 있는 추사박물관에서는 김정희의 ‘소봉래(小蓬萊)난’ 등 추사와 다산의 삶과 교유를 고찰할 수 있는 유물 40여점을 오는 6월 17일까지 전시한다.
서울랜드에서는 과천시민과 과천지역 회사 임직원을 위해 내달 1∼10일까지 열흘간 연간회원권을 50% 할인해주는 특별 이벤트 행사를 마련한다. 또 어린이를 대동한 관객을 위해 국산캐릭터인 뽀로로, 라바, 로봇을 활용한 캐릭터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매일 저녁 8시30분 ‘애니멀 킹덤’을 공연한다.
이 밖에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서울 가족공원 내 잔디광장에서 ‘타고 타고 홀스 쇼(Tago Tago Horse Show)를 공연하고, 어린이날부터 25일까지 주말·공휴일에는 총 15회 마상무예, 마술, 마상기예 등을 공연한다.
말먹이주기, 포토타임, 어린이 활쏘기 체험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