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공근로 2단계 사업 본격 착수

2015-04-30 08:02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 2단계 공공근로사업이 내달 4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장기 실업자와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을 위해 이번 2단계 공공근로사업에 17억원을 투입해 사회복지시설 도우미, 취약지 환경 정비 등 126개 사업을 마련했다.

610명이 사업에 참여해 주 5일, 25시간 근무 조건에 일당 2만7,900원(시간당 5,580원)과 별도 부대비 3,000원을 받는다.

단 만 65세 이상 참가자는 주 3일, 15시간 근무 조건이다.

참여자는 근로 중 사고 시 경제적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배상책임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한편 시는 사업 기간에 참여자 전원에 대한 건강 검진을 하며, 오는 5월 12일 오전 시청 온누리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지원하는 안전의식 함양 교육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