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박하나,바다에 투신자살!..황정서,박하나 사망 전화에 기절

2015-04-30 01:52

MBC '압구정백야' 동영상[사진 출처: MBC '압구정백야'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 137회에선 백야(박하나 분)가 장화엄(강은탁 분)과의 결혼이 좌절되자 바다에 투신자살하는 충격적인 내용이 전개됐다.

앞서 장화엄의 할머니인 옥단실(정혜선 분)과 어머니인 문정애(박혜숙 분)는 장화엄과 백야의 결혼을 막기 위해 백야에게 외국으로 떠날 것을 강권했고 백야는 이를 수락했다.

백야는 자살 직전 장화엄과 마지막 데이트를 했다. 장화엄은 백야와의 데이트에 행복에 겨워했고 백야를 데려다 주는 길에 키스도 했다.

그러나 다음 날 백야는 비행기 시간에 맞춰 공항에 나타나지 않고 출국 당일 공항이 아닌 속초로 갔다. 백야는 바닷가에서 바다를 하염없이 쳐다봤다.

그런데 이후 조지아(황정서 분)는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발신번호는 백야의 번호였다. 전화를 받아보니 낯선 남자가 “이 전화 주인이 사망하신 것 같습니다”라며 “이 전화 주인분이 아가씨던데 방금 바다에 뛰어드셨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조지아는 기절했다. 잠시 후 서은하(이보희 분)이 깨워 다시 깨어난 조지아는 다시 전화를 걸었다. 이 남자는 다시 “바다에 투신했다고요”라며 백야가 바다에 투신했음을 알렸다. 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