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29 재보선 개표]새누리당 오신환,안상수,신상진..무소속 천정배 승리..새정치민주연합 전패

2015-04-29 23:33

4.29 재보선 투표일인 29일 서울 관악구 인헌초등학교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작업이 한창이다.[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9일 4ㆍ29 재ㆍ보궐선거에서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된 4곳의 선거구에서 개표가 거의 완료된 가운데 3곳에서 새누리당이, 1곳에서 무소속 후보가 승리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전패했다.

4ㆍ29 재보선 개표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완료된 ‘서울관악구을’은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3만3913표(43.89%)를 얻어 당선됐다.

4ㆍ29 재보선 개표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후보는 2만6427표(34.20%)를, 무소속 정동영 후보는 1만5569표(20.15%)를 얻었다. 이에 따라 오신환 후보의 당선은 야권 분열에 의한 어부지리라는 평가가 힘을 얻고 있어 정동영 후보는 정치적으로 큰 타격을 받는 것이 불가피해졌다.

4ㆍ29 재보선 개표에 대해 ‘인천서구강화군을’은 85.88%의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가 2만8397표(53.66%)로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신동근 후보는 2만2956표(43.38%)를 얻는 데 그쳤다.

4ㆍ29 재보선 개표에 대해 ‘경기성남중원’은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가 3만6859표(55.90%)를 얻어 당선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정환석 후보는 2만3490표(35.62%)를 얻는 그쳤다.

4ㆍ29 재보선 개표에 대해 ‘광주서구을’은 무소속 천정배 후보가 2만6256표(52.37%)를 얻어 당선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조영택 후보는 1만4939표(29.80%)를 얻는 데 그쳤다. 새누리당 정승 후보는 5550표(11.07%)를 얻어 선전했다.

오신환,안상수,신상진,천정배 오신환,안상수,신상진,천정배 오신환,안상수,신상진,천정배 오신환,안상수,신상진,천정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