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137회 백옥담, 중전마마 이어 니캅 코스프레…무슨 상황?
2015-04-29 21:57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압구정 백야'에서 백옥담이 중전마마 의상에 이어 니캅을 쓰고 등장했다.
2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 육선지(백옥담)는 시아버지 장추장(임채무)이 사온 니캅을 쓴 채 남편 장무엄(송원근) 앞에 나타났다.
이는 장추장이 아내 문정애(박혜숙)에게 니캅을 걸치고 거실을 돌면 50만원을 주겠다고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문정애는 니캅을 육선지에게 전했고, 육선지는 재밌겠다며 쇼를 선보였던 것이다.
이날 백옥담의 니캅 복장은 중전마마 의상에 이어 뜬금없이 등장해 시청자들을 당황스럽게 했다.
한편, 백야는 장화엄(장은탁)에게 원하지 않는 이별을 고한 뒤 바다에 뛰쳐들어가 자살을 시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