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표 브랜드 사랑愛-孝 지팡이 모종 식재

2015-04-29 14:51
유휴지를 활용해 명아주 4,000주 식재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가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2014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愛-孝 지팡이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올해도 유휴지를 활용해 명아주 4,000주를 식재했다.

2015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제작 후에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훌륭한 동반자가 되는 일석이조(一石二鳥)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권 구청장은 “사랑愛-孝 지팡이가 우리 사회에서 사라져가는 경로효친사상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에 제작된 약 2,000여개의 장수 지팡이는 시 경로당에 공용 물품으로 제공돼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