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 ‘이카루스’ 등 위메이드 온라인게임 3종 국내 퍼블리싱 계약
2015-04-29 13:57

[와이디온라인]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와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 ‘미르의 전설2’, ‘미르의 전설3’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와이디온라인은 3종의 온라인게임에 대한 국내 서비스 판권을 넘겨받고 마케팅, 운영 등 사업 전반적인 부분을 맡게 된다.
이에 앞서 와이디온라인은 전환사채(CB)를 발행해 3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취득했다. 이 자금으로 ‘이카루스’ 등 시장에서 높은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온라인게임 3종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확보하게 됐다. 또한 신규자금은 새롭게 출시될 신작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여기에 ‘이카루스’, ‘미르의 전설2’, ‘미르의 전설3’의 국내 서비스까지 맡게 되면서 더욱 탄탄한 온라인게임 라인업도 갖추게 됐다.
아울러 3종 온라인게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내부 정비는 물론 다년간 쌓아온 서비스 성공 노하우도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서비스가 이관되는 게임들의 기존 유저들이 낯설지 않도록 친숙한 유저케어와 안정적인 운영을 선보일 예정이며 광주에 기반을 둔 G&C 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고객서비스(CS)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 “신규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이 모두 시장에 안착할 경우 가파른 실적 상승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