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청년층 창업 지원..‘스마트 2030' 참가자 모집
2015-04-29 11:32
최대 2100만원 자금 및 사무공간, 지원 프로그램 무상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곽봉군)은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해 내달 5일까지 창업지원 프로그램 ‘스마트2030'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데 △세무 경영 마케팅 투자 등 110시간에 달하는 창업교육 및 멘토링 △최대 2100만원의 초기자금 △스마트 오피스 등 사무공간 △창업자-기업 간 네트워킹 등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SMART2030'은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월 사업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은 88명 중 55명이 창업에 성공했다.
모집대상은 만 15~34세까지 청년층으로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거나 도내 대학 재학생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gihub.or.kr)를 참고하거나, 판교클러스터팀 (031-776-4609~10, smart2030@gdca.or.kr)로 문의 하면 된다.
곽봉군 원장은 “경기도는 경기문화창조허브를 중심으로 아이디어 융합 사업화 창업 기업활동에 이르는 전주기적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며, “정부 및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년 특화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