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충남’ 정부3.0 체험마당서 만나요
2015-04-29 10:10
- 4월 30일∼5월 3일 서울 코엑스 내 충남도 전시관 운영 -
![‘투명한 충남’ 정부3.0 체험마당서 만나요](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4/29/20150429100911475160.png)
▲(포스터)정부 3.0체험마당[충남도제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정부3.0 체험마당에 ‘재정정보공개 100% 충남’을 테마로 전시관을 마련해 체험 위주의 정책 홍보를 펼친다.
이번 정부3.0 체험마당은 44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해 개방·공유·소통·협력이라는 정부3.0의 핵심 가치와 성과를 소개하는 행사로, 정부3.0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투명한 정부관에 꾸며지는 충남도 전시관에는 ▲실시간 재정정보공개 시스템 ▲빅데이터 활용 재난예보 시스템 ▲기관 간 협업을 통한 물 통합관리 사례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관에서는 국민들이 직접 현장에서 PC는 물론, QR코드를 이용해 스마트 폰에서도 실시간으로 자료를 찾아볼 수 있도록 체험 형식으로 구성해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빅데이터 활용 재난예보로 국민안전을 지켜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전시되는 빅데이터 활용 재난예보시스템은 지역별 재난예보를 찾아보고 재난을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일반 국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모션 인포그래픽 형태로 전시된다.
이번 전시관에서는 ‘국민이 행복한 물 통합관리’라는 제목으로 전시된다.
이외에도 충남도 전시관에서는 체험자들이 도내 각 시·군의 농·특산품을 시식하거나 경품으로 받아갈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재정정보공개 시스템을 체험하면 태안군 한과, 예산군 사과, 서산시 아로니아즙, 당진시 해나루쌀, 청양군 구기자차 등을 맛보거나 받아갈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충남도 전시관은 적극적인 정보공개로 국민들의 알권리 보장을 통한 국민주권의 기초가 되는 투명한 정부 구현에 중점을 두고 구성했다”라며 “이번 체험마당 전시를 통해 그동안 추진한 행정혁신의 성과를 전 국민 앞에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