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들리 보온물주머니 커버 자발적 환급 조치
2015-04-29 08:34
[사진제공=한국소비자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라벤들리는 자사가 제조·판매하는 보온물주머니 커버 '쿠션 핫팩 커버'의 일부 제품에서 염료가 묻어나는 현상이 확인돼 자발적으로 환급 조치를 실시한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사용하던 중 커버에 사용된 염료가 침대 커버나 옷에 묻어난다는 제보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돼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네이비와 레드 원단의 염색공정상의 문제로 옷 등과 마찰시 이염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에게 해당 제품에 대한 회수 등의 시정조치를 권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