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 유인도서지역 민·관 합동훈련
2015-04-28 22:06

[사진제공=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소방이 안전사각지역 재난대응능력 구축을 위한 유인도서지역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양형)는 28일 오후 화성시 국화도에서 특수대응단 20명, 화성소방서 6명, 화성시청 8명, 전담의용소방대 6명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헬기 등을 동원해 주택화재로 인한 부상자 발생 등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지리·공간적으로 접근이 어려운 국화도에 주택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응급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각 기관들이 육해공 입체적으로 맡은 바 임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개했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소방헬기를 이용한 신속한 인명구조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어 유인도서지역의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해졌다.”며“도내 안전사각지역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