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8일 방송될 KBS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2회에선 왕따 고아로 자살 시도까지 했던 여고생 이은비(김소현 분)가 강남 퀸카 여고생 고은별(김소현 분)로 살기 시작하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행복을 느끼게 되는 내용이 전개된다.

고은별이 실종되자 은별의 어머니 송미경(전미선 분)은 백방으로 은별을 찾고 은별의 소꼽친구 한이안(남주혁 분)도 매우 괴로워한다.

송미경과 한이안은 통영의 한 병원에서 은별을 찾았다는 제보를 받고 바로 달려가고 거기서 송미경과 한이안은 은별과 똑같이 생긴 이은비와 만난다.

송미경과 한이안은 이은비를 고은별로 믿고 이때부터 이은비의 인생은 지금까지와 정반대로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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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경은 이은비를 심하게 괴롭혀 결국에 이은비가 학교를 자퇴하게 하고 자살까지 시도하게 만든 강소영(조수향 분)에게 “나 이애 엄마되는 사람이야”라며 바로 응징한다.

이은비는 고은별이 살던 좋은 집으로 와서 완전히 새로운 세상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송미경의 어머니로서의 따뜻한 사랑을 받자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 참 행복한 애였구나”라고 생각한다.

한이안도 이은비가 고은별인 것으로 알고 이은비에게 “왔으니까 됐다고”라며 포옹한다.

이은비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어머니의 사랑과 남자친구의 사랑을 동시에 받게 된 것이다.

후아유 2회는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후아유 후아유 후아유 후아유 김소현 김소현 김소현 김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