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한류 컨벤션 KCON 미국에서 개최... "역대 최대 규모"
2015-04-28 11:16
'KCON 2015 USA'는 7월 31일부터 3일간 미국 LA의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에서, 8월 8일 뉴욕의 ‘푸르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에서 열린다.
이번 'KCON 2015 USA'는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LA에서는 컨벤션 기간을 하루 더 늘려 총 3일간의 컨벤션과 2회의 엠카운트다운 콘서트로 구성, 더 많은 LA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어 일주일 뒤인 8월 8일에는 동부 뉴욕으로 자리를 옮겨, 컨벤션과 엠카운트다운 콘서트를 한 차례 더 펼친다.
CJ E&M측은 확대된 규모만큼 더욱 다채로운 컨벤션 프로그램은 물론,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할 기회를 더욱 다양하게 준비해, 확대된 규모만큼이나 알차고 흥미진진한 페스티벌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번 'KCON 2015 USA'에도 중소기업청 및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함께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을 초청, 동행한다.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을 모집해, KCON 현장 마케팅 홍보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현지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할 계획이다.
CJ E&M은 지난해 KCON에서 중소기업들과의 동행을 처음 시작한 데 이어 지난 연말 MAMA, 지난 4월 치러진 'KCON 2015 Japan'에도 중소기업들과 함께했다.
KCON을 총괄하는 신형관 CJ E&M 상무는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인 LA에 이어 세계 경제·문화의 중심지인 뉴욕으로도 KCON을 확대 개최해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게 된 것은 그룹 최고경영진의 강력한 투자 의지가 뒷받침된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KCON은 집객 효과가 큰 콘서트를 매개로 한류 콘텐츠와 다양한 한국 기업의 제품과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을 융합, 한국에 대한 종합적인 브랜드 체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명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