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독특한 중식당인 크리스탈제이드에 미식가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프랜차이즈 중식당의 경우 모든 매장이 일관된 컨셉 하에 운영되는 데 반해 크리스탈제이드는 매장별로 컨셉도 다르고 판매하는 대표 메뉴도 다르다. 또 중국 요리 정통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본사에서 인정받은 홍콩, 중국 현지 수석 주방장이 매장에서 직접 요리해 준다.

달콤하고 매콤한 맛이 특징인 상해식 레스토랑에서는 소롱포, 딴딴면, 상해식 고추 닭고기 볶음 등 특화된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정통 광둥식 레스토랑에서는 홍콩식딤섬, 북경오리, 풍부한 해산물 요리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크리스탈제이드는 질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며, 차별화된 건강 레시피로 요리한다. 때문에 신선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 영양가도 높다.

중국음식은 느끼하다는 고정관념을 깰 정도로 기름기도 최대한 줄여 담백하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계절에 따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특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봄 시즌 한정메뉴로 선보인 냉이 바지락 탕면은 향긋한 냉이에 바지락, 새우, 오징어 등 싱싱한 해산물을 듬뿍 넣어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이 일품이다. 매콤한 키조개 달래 냉채는 키조개에 달래, 봄동 등을 넣고 수제 고추기름과 두반장소스로 간을 해 매콤새콤한 맛이 봄철 깔깔해진 입맛잡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중국 현지 식당을 그대로 옮겨다 놓은 듯 세련되고 고혹적인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한편 크리스탈제이드는 지난 1991년 싱가포르에서 시작한 글로벌 차이니즈 외식 브랜드이다. 아시아/태평양 20개국에 22개 콘셉트로 된 120개 이상의 지점을 두며 각 지점 특성에 맞춘 중국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미슐랭 가이드 2010·2011·2012·2013 BIB Gourmand, 2010 싱가폴이 선정한 SuperBrands, 2009&2010 싱가폴프리스티지 브랜드(SPBA), 2010 ZAGAT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정통 상해 요리를 선보이는 크리스탈제이드 상하이 딜라이트(센트럴시티파미에스테이션점/현대백화점 압구정점, 무역점) ▲정통 광둥식 요리와 딤섬을 선보이는 크리스탈제이드 레스토랑(소공점) ▲광둥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 크리스탈제이드 키친(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점/신세계 백화점 의정부점/MBC 상암점) ▲양쯔강 이남 지역의 요리를 선보이는 크리스탈제이드찌앙난(롯데에비뉴엘월드타워점)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게 정통 중식을 즐길 수 있는 크리스탈제이드익스프레스(신세계백화점 본점/경기점) ▲딤섬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인 크리스탈제이드딤섬(신세계백화점인천점, 영등포점, 경기점/현대백화점 목동점)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