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당신만이 내 사랑 예고>남혜리, 피도 눈물도 필요할 때는 써먹는다!
2015-04-28 05:00
그녀는 이미 오말수(김해숙)와 만나서 오말수의 입으로 "내가 널 낳았다"는 말을 하도록 유도한 후 휴대폰으로 그말을 녹음한다.
그리고, 침상에 누워있는 할머니 강부남(사미자)을 찾아와 즐거운 목소리로 말한다.
"오말수가 내 친엄마라면 혈족이라 공소가 기각된대요!"
혜리는 엄마 오말수의 삶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다면 스스로도 자신을 용서하지 못할 죄를 짓고 있는 것이다.
이 순간, 이런 손녀딸을 바라보며 강부남(사미자)은 과연 어떤 결심을 하게 될까?
"오냐, 내 손녀딸아 , 자랑스럽다"?
아니면, "혜리야(지주연), 내가 잘못했다. 네 엄만 죄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