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6’ 신차에서 녹 쓴 볼트 사용?

2015-04-28 00:02

[사진=보배드림]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아우디의 A6 신차에서 녹 쓴 휀다볼트가 발견돼 논란이 되고 있다.

27일 보배드림의 한 회원은 “이번에 여자친구가 차를 바꿨다. 참존모터스에서 아우디 A6 신차를 구입했다”며 “차를 인도 받는 담당딜러분이 보는 앞에서 보닛을 열어 차량 이상 유무를 확인하던 중 휀다 볼트캡을 벗기니 휀다볼트에서 녹이 쓴것과 볼트를 푼 흔적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측 휀다 맨 앞쪽 볼트가 심한 녹이 쓸어 있고 좌측 휀다 맨 앞쪽 볼트는 한번 풀었다가 조인 흔적이 있다”며 “사고 차량 인가”라고 밝혀 사고 차량 판매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녹 쓴 는 말도 안된다”, “또 아우디 결함”, “딜러 말 무조건 믿지 말자”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