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 재난대비 특수학급 운영 활성화 연수

2015-04-27 10:52

[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이 지난 23일 교 ‘재난 대비 특수학급 교육과정 운영 활성화 방안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학급 학생들이 학교생활 또는 가정생활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위기상황에서 자신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행동요령 터득’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관내 초·중·고 특수학급교사 35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는 ‘하인리히의 법칙’에 관한 동영상 시청을 시으로 재난 대비 특수학급 교육과정 운영 활성화를 위한 특강과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강의는 고천초등학교 박연숙 교사가 진행했는데, 특수학급 학생들이 재난사고 발생 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요령을 쉽게 배울 수 있는 교육 자료를 활용, 설명하으로써 연수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안경애 교수학습지원과장은 “특수학급의 학생들이야말로 재난 발생 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교육을 더 완벽하게 받아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특수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활동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관내 특수학생들이 다양한 재난 위기에서도 자신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