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7일 방송될 MBC 일일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극본: 은주영 연출: 이민수, 오승열) 126회에선 박현성(정찬 분)에 의해 부상당해 입원한 도준태(선우재덕 분) 회장의 직무대행이 된 한정임(박선영 분)과 박현성ㆍ도혜빈(고은미 분)이 정면 대결을 벌이는 내용이 전개된다.

한정임은 도준태 회장을 회장직에서 해임하기 위해 도혜빈과 박현성이 열려고 했던 긴급 이사회를 취소시킨다.

▲폭풍의 여자 126회 예고 영상 보러 가기

도혜빈은 한정임에게 “대체 너 속셈이 뭐야?”라며 “무슨 짓을 하려고 이 회사에 들어온거야?”라고 따진다.

이에 한정임은 “그 교통사고 누구 때문에 난 건지 너도 잘 알잖아?”라며 “너랑 박형성 제대로 무너뜨려줄게”라고 선전포고를 한다.

이에 위기의식을 느낀 도혜빈은 장미영(송이우 분)이 그림 장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이를 한정임에게 뒤집어 씌우려고 한다.

이로 인해 한정임은 백강갤러리 비리 문제 내부 고발로 검찰수사를 받게 된다. 이에 대해 도준태 회장은 “날 치기 위해 당신부터 내치려 할 겁니다”라고 우려한다. 한정임은 “전 물러서지 않을 거에요. 이건 제 싸움이기도 하니까요”라며 정면으로 맞설 것임을 밝힌다.

과연 한정임은 이 위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 폭풍의 여자 126회는 27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폭풍의 여자 폭풍의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