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부코 화산 폭발 이어 네팔 지진,현지 언론"사망자 최대 4천 5백명"..한국인 3명 부상
2015-04-27 00:01
26일 네팔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진은 규모 7.5로 지난 25일 오후 3시 11분(한국 시간) 네팔 카트만두 북서쪽 77km 지역에서 일어났다.
이후 규모 6.6(25일 오후 3시 45분), 6.7(26일 오후 4시 9분) 등 규모 4가 넘는 여진이 8차례 이상 이어졌다.
현재까지 네팔 지진으로 1천800명이 넘게 사망했으며 4천 7백여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렸다.
하지만 네팔 현지 언론은 사망자가 최대 4천 5백 명, 부상자는 4만 5천 명에 달한다고 전망하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인 피해는 3명으로 알려졌다. 한국인 부상자 3명은 상처를 입어 치료 중이다.
앞서 칠레 칼부코 화산도 42년 만에 대폭발을 일으켜 주민 1500명이 긴급 대피했다.
지난 23일 칠레 국립광산 지질국에 따르면 칼부코 화산 폭발로 화산 주위에 있는 마을 3곳, 1500명이 긴급 대피했고, 푸에르토바라스 시와 푸에르토몬트 시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칠레 킬부코 화산은 해발 2000m의 산으로 1972년 폭발 이후 42년 만에 불을 뿜었다.
칼부코 화산 폭발 네팔 지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칼부코 화산 폭발 네팔 지진,이 대로라면 정말로 종말이 올지도 몰르겠네요","칼부코 화산 폭발 네팔 지진,최근 일본 지진도 심상치 않네요","칼부코 화산 폭발 네팔 지진,한국 백두산도 걱정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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