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단위학교 교사 학습공동체 운영교 선정

2015-04-23 17:20
- 김지철 교육감, “학생 중심, 배움 중심 수업 전개에 이바지”

▲충남교육청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일상 수업공개 활성화 및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한 단위학교 교사 학습공동체 운영교 150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사 학습공동체는 기존의 교사 동아리, 동호회와는 차별화된 활동으로 단위학교 교사들이 동료성을 바탕으로 자발적 공동연구, 공동실천으로 집단성장을 추구하는 활동이다.

 운영은 주제 연수, 공동연구 활동, 수업대화 등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이 이뤄진다.

  동료성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교사 간 래포 형성을 통해 상시 수업공개 활성화 및 활발한 수업대화가 이뤄진다.

 공동연구 활동의 경우 교육과정 연구는 물론 독서토론활동 등으로 인문학적 소양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 사업은 학교혁신을 위해 준비하고 지원하는 사업 중 수업과 관련한 중점사업으로 학생 중심, 배움 중심의 수업전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올 해 150개의 교사 학습공동체를 선정․운영하고, 내년에는 점차 확대하여 교사 학습공동체를 통해 수업의 질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학교문화도 바꿀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