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서울시 전기차 민간공모 최대 260만원 특별 보조금 제공
2015-04-23 15:57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르노삼성차는 서울시 전기차 민간 보급기간 동안 노후차를 보유하거나 르노삼성자동차의 구매이력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60만원의 특별 보조금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울시 전기차 민간보급사업을 통해 SM3 Z.E.를 구입하면 △노후차(2010년 1월 1일 이전 등록 차량)보유 고객에게 대기환경 개선 특별 보조금 100만원 △기존 르노삼성차 구매이력이 있는 고객에 100만원 △3년치 전기자동차 기본 전기요금 60만원을 지원한다.
환경부와 서울시의 최대 보조금인 2000만원(비영리 법인 및 민간단체)을 지원받을 경우 총 2260만원이 할인돼 SM3 Z.E.와 600만원 상당의 완속충전기 1기를 193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전기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인 배터리의 경우 7년 14만㎞, 배터리 용량의 70%까지 보증하는 용량 보증조건을 대폭 강화하였다.
국내 유일 세단형 전기차인 SM3 Z.E.는 다양한 활용성을 보이며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패밀리카 뿐 아니라 택시, 카쉐어링 등 국내 전기차 보급에 가장 적합한 전기차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서울시에는 시범운행 중인 10대의 SM3 Z.E. 전기택시 외에도 78대의 카쉐어링 SM3 Z.E.시티카를 통해 다수의 시민에게 전기차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